한글날 앞두고 이완구 “우리 국감도 서로 존중하고…”

2014-10-08 16:30
  • 글자크기 설정

미국 국회 예로 들며 “대단히 격조 있는 언어 사용”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오른쪽)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김무성 대표가 바라보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국정감사와 관련, “격조 있는 언어를 사용해서 국감 자체가 품격 있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7~8년 정도 생활했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 CSPN이라고 하는 방송을 보면 대단히 격조 있는 언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의 상황이 계속 중계 방송되는데 대단히 부러울 정도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국감장에서 충돌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 국감도 이제는 오래됐으니 서로 격조 있는 언어를 사용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품위 있는 그런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