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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오른쪽)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김무성 대표가 바라보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국정감사와 관련, “격조 있는 언어를 사용해서 국감 자체가 품격 있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7~8년 정도 생활했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 CSPN이라고 하는 방송을 보면 대단히 격조 있는 언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의 상황이 계속 중계 방송되는데 대단히 부러울 정도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국감장에서 충돌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