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실리보다 명예를 택해야 한다” ▲ 세종경찰서가 7일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갖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각 과장 및 계장 등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응모 전 내무부장관을 초청해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특강의 자리를 마련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경에서 시작해 내무부장관에 이르기까지 공정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38년이라는 긴 공직자의 삶을 살아 온 안 전 장관의 정신과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본 받고자 마련됐다. 안 전 장관은 "사람은 명예를 좋아하는 부류와 실리를 쫓는 부류로 나뉜다. 경찰관은 실리를 추구해서는 안 되고 명예를 택해야 한다"면서 “업무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올바르고 밝게 처리해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충남경찰청서 분리, 1급지 승격한 세종경찰서 유치장 가동될까.10년넘게 굳게 닫힌 세종경찰서 유치장, 운영 재가동 필요성 '제기' #세종경찰서 #안응모 #이자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