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영세소상인 특별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 받는다.
구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총 37억 원의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 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으로서 3개월 이상 사업이 지속돼 있어야 하며,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3억 원 이내,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3%(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3~5%내외(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로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융자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기간 내에 중랑구청 4층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결해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지역경제과(☎2094-1277)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