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에서 개발한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이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토머스 프리든 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번째와 두번째 미국인 환자에게 사용했던 실험 단계 치료제 '지맵'이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 프리던 소장은 이날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맵이 에볼라를 확실히 치료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 그 약품은 더는 없다"면서 "제조사인 맵 바이오파마사가 노력하고 있지만 약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에볼라 감염된 여의사, 치료위해 귀국 #에볼라 #지맵 #치료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