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 란스미어사업부는 최근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몬테꼬레(MOTECORE)의 임시 매장(팝업스토어)을 열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일단 지난달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6일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경기점에 각각 몬테꼬레의 팝업 매장을 오픈하고 오는 12월까지 테스트 매장 운영에 돌입한다.
몬테꼬레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일본과 북유럽 지역에서 연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다.
일부 기능성 제품은 몽클레르를 만드는 루마니아의 공장과 같은 곳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평균 가격대는 100만~200만원대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패딩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몬테꼬레는 고가 패딩시장 성공을 좌우하는 남성복 매출 비중이 70% 이상이라 관련 시장을 공략하기에 적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