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지난 지난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했다.
시는 수질오염의 대명사였던 장자못을 복원해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특히 하수를 수영용수 수준으로 처리하는 선진 수처리기술을 도입, 우리나라 물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순 시장은 "구리시가 서울 변두리의 작은 위성도시이지만 아름답고 예쁘게 가꿔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우리나라 최고의 자족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