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맑은시장 '문화야시장' 11일 개장…매주 토요일 운영

2014-10-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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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물맑은시장은 오는 11일부터 문화야시장을 개장한다. 

매주 토요일 양평물맑은시장 공설주차장에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단, 5일장의 경우 금요일에 운영된다. 야시장을 여는 것은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야시장에서는 해장국, 꼬치, 다문화음식 등 음식을 물론 인기가수의 공연이 열리고, 수공예품과 친환경농산물 등도 살 수 있다. 양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양평물맑은시장 문화야시장을 양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야간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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