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1일 오후 5시 음식문화거리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길거리, 대학동아리, 사물놀이, 퓨전 국악, 초청가수 등 축하공연과 동대항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 행복로 상설무대에서 지역 예술인, 여성밴드, 인디밴드 공연과 트로트 콘서트가 열린다.
12일에는 줄타기 공연과 직장인밴드, 힙합, 비보이, 난타 등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에는 부대찌개 재료를 활용한 퓨전요리 경연대회로 마련된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가족요리 체험과 맛보기 행사, 인형극 공연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부대찌개 가격을 할인해 주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