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렉스타 본사(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녹산공단내 위치)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과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이사(앞줄 왼쪽)가 함께 트렉스타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BS강소기업 육성프로젝트’ 에 따라 선정된 BS강소기업을 찾아 총 45개 업체, 120여명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선발된 장학생은 총 500명에, 지원금액도 3억5천만원으로 늘었다. 특히 “다자녀 가구, 장애인 동거 가구, 다문화 가정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부산은행의 ‘BS강소기업 육성프로젝트’ 는 2011년 초 ‘중소기업 지원 선도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부산 10대, 울산4대, 경남 4대 전략산업 지정 업종과 첨단융합, 고부가 서비스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중심으로 총 300여개 업체를 발굴해 1조원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BS 강소기업’ 회원기업에게는 신용등급 우대, 각종 수수료감면, 수출알선, 경영진단 등의 다양한 지원과 해당 기업의 임직원에게도 대출 금리, 고객등급 우대뿐 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추가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은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지역기업과 동반성장하는 중소기업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라고 전하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