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는 12교 60대를 대상으로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점검이 이루어졌고, 하반기에는 9.1일자로 유치원 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사립 유치원 정수기까지 확대하여, 학교28개교와 사립유치원 10개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방법은 정수기 이력관리제 여부확인 및 교육청 담당자가 정수기 물을 직접 채수 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 할 예정이며, 검사항목은 총대장균군과 탁도 2개 항목이다.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학교에 대하여는 해당정수기 사용을 즉시 중지시키고, 정수기 수질오염 원인을 규명하여 필터교환 및 소독을 이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며, 재검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정수기를 즉시 철거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