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 기회균등으로 사회적 갈등 해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성광제)은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2014년 동그라미재단 연구과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동그라미재단은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고, 기회 불균형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자 2014년 연구과제를 <기회균등의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사회 진단>으로 선정했다.

이번 연구는 우리사회의 기회균등에 관한 심도 있는 고찰, 우리사회와 다른 사회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균등 지표개발을 목표로 한다. 공모기간은 12월 1일까지이며, 선정된 총 2팀에게는 각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기간은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며, 연구기간 동안 ▲연구개시 ▲중간 결과발표 ▲최종 결과물 제출의 3단계에 걸쳐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그라미재단 성광제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의 연구결과는 기회균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기회균등지표’ 개발을 통해 우리사회 기회 균등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기회의 균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동그라미재단이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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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사항은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www.thecirc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