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웅식 운영위원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지방병무청 주변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청원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은 이러한 내용의 청원을 지역주민 6270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6일 서울시의회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최웅식 위원장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서울시 전체 도시공원 면적 중 영등포구는 744.86㎡(약 0.6%)를 차지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다. 1인당 도시공원면적도 1.77㎡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최웅식 위원장은 “신길동 일대의 주거 매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부지가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