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글로벌 비영리단체 GF4D 코리아와 MOU 체결

2014-10-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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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영산대(총장·부구욱)는 오는 8일 오후 2시 해운대캠퍼스 D동 3층 대회의실에서 UN 협력단체이자,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GF4D 코리아(대표·백승철)와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체결을 계기로 인적 교류를 포함해 공동연구 과제, 공동 세미나 및 행사개최 협력,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전반적인 협력을 약속하게 된다.

영산대와 세계패션자선 비영리단체인 GF4D(Global Fashion for Development)는 UN의 새천년개발계획(MDG’s)에 부합해 패션과 문화예술을 통해 인재발굴과 인력창출, 경제적 발전 등을 위해 진행되는 각종 사회 캠페인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여러 개성있는 예술 장르들이 만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전, ‘자선 예술 전시전(Giving Back Art & Design)’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전시전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저개발국 패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조성해 환원한다.

영산대학교 학교법인 성심학원의 노찬용 이사장은 "GF4D는 예술과 문화를 통해 저개발 국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라며 "패션디자인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 차원에서도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GF4D와 MOU를 체결하고 교류함으로써 양 기관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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