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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4 기술·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경진대회 신청대상자는 기술사업을 진행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 창업자이며 이메일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보는 수상자를 포함한 참가신청자가 보증여건에 적합할 경우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등의 창업자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대상 1명에게는 이사장 표창장과 14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본선 진출자 20명에게는 총 7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보 관계자는 "자체 평가시스템과 외부 전문가를 모두 활용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 수상자에 대한 보증과 전문컨설팅 지원,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연계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타 대회와의 차별성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