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옥산산단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 발대식 가져

2014-10-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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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옥산 주민과 유관기관 기업체관계자 200여명 참여-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 오창․옥산 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체 안전관리자들 47명이 엘지화학오창1공장에서 6일 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오창․옥산 주민 100여명, 기업체관계자 유관기관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관리체계 주민설명회와 화학사고 대응 훈련도 실시하였다.

오창․옥산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는 오창․옥산지역 화학물질 취급 47개 사업체로 구성되었으며, 평소 화학물질관리에 대한 회원 상호간 정보 교환과 사고 발생시 응급 대응에 필요한 방제약품이나 장비를 인근 사업장에서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청주시는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 등 사회적 피해가 큰 만큼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현장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 화학물질 관리자들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협의회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량, 방제장비, 안전관리자 등에 대해 자세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취급물질별 사고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의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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