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산모 돌보미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6일 용문동 대전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훈련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고, 오는 20일까지 주 5일, 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훈련생들은 2주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통해 산모도우미의 역할, 신생아 목욕법과 배꼽소독방법, 산후체조, 산욕기 관리, 모유 수유 등을 익히게 된다.
교육비는 구청에서 전액 지원하며, 수료자는 전원 취업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보육과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아이돌보미, 살림돌보미,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취업이 어려운 노인 등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교육 등 10개 과정에 275명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훈련을 시행했으며 지속적으로 취업 애로계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