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집방송은 BTV(북경위성)와의 공동제작 형식으로 진행됐다.
BTV(북경위성) 미식지도 제작진은 지난 8월, 11박1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젊은이들이 즐기는 라면과 막걸리, 소주, 맥주 등 K-Food 식문화를 젊고 트랜디한 시각으로 취재했다. 또 한국 발효식품의 정수가 담겨있는 장(醬)문화를 체험하고, 강원도 안반데기, 전라남도 완도 등 원산지를 직접 방문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K-Food의 청정성과 안전성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한류스타 장서희와 중국배우 증영제(曾泳醍)가 참여하여 K-Food의 우수성을 알렸다. 장서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뻐꾸기 둥지’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한국을 방문한 미식지도 제작팀을 위해 기꺼이 촬영에 응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타이트한 촬영일정에도 좋은 피부와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MC의 질문에 장서희는 “평소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몸에 좋은 K-Food를 즐겨 먹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필형 aT 북경 지사장은 "중국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장류, 주류, 신선우유 등 한국 농식품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K-Food가 한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한국 농식품 수출의 최대 호기를 맞이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