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 서구푸드마켓1호점에 기부금 전달

2014-10-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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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에서는 지난1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의 서구푸드마켓1호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3백만 원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등의 물품지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인천화력본부측에서 약속하였다.

서구푸드마켓1호점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는 서인천제일교회(대표 이두형)는 민간자원을 활용하고 역량 있는 법인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수탁법인 공모를 통하여 선정되어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한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의 지원으로 더욱 더 알찬 푸드마켓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 서구는 특히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푸드마켓의 활성화로높은 복지서비스의 제공과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용물품의 질과 서비스 수준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어 재이용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푸드마켓은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이 동주민센터의 상담과 추천을 통하여 이용자로 선정 시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이나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으로써 이용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선정된 달부터 6개월간 월 1회씩 5개품목 이내(약 3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서구에는 1호점(승학로 233)과 2호점(거북로 124)이 2010년 4월부터 개소하여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구의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곳은 서구푸드뱅크(노인복지관574-1377), 서구태화푸드뱅크(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564-1377), 서구푸드마켓1호점(서인천제일교회 576-1377), 서구푸드마켓2호점(인천대은교회 584-1377) 푸드뱅크 2개소와 푸드마켓 2개소 총 4개소이다.

푸드마켓 매장의 물품들은 기부물품(금)으로 제공되는 만큼 이용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하여, 기부자(처)의 증가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서비스를 높이기 위하여 보다 많은 독지가들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 서구푸드마켓1호점에 기부금 전달[사진제공=인천 서구]

기부(기탁)하고자 할 경우 위 사업장 전화번호(또는 국번없이 1688-1377) 연락 시 직접 방문하여 기부받고 영수증을 교부하여 기부자(처)가 언제든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인천서구청 사회복지과 자활지원팀 560-5711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처)는 연말정산 시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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