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한 아산탕정지구 복합1블록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746가구 공급에 당해 지역에서만 1만543명이 접수해 14.3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중 전용 84㎡A형(123가구)은 당해 모집에서 5602명이 몰려 45.5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천안 불당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다가 수요자 니즈를 바탕으로 한 특화설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 이 지역에서 공급한 3개 단지가 모두 1순위 청약 마감돼 불당 지역에 랜드마크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는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아파트 815가구(전용 84~112㎡)와 주거형 오피스텔은 556실(전용 84㎡), 5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9개동, 705가구(전용 84~97㎡) 규모로 각각 구성된다. 3차 오피스텔은 2일부터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향후 일정은 13일 당첨자 발표 후 20~22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3차가 2017년 11월, 5차는 2017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