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 '엔크린 앱' 메인 화면. [사진=SK에너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SK에너지(대표 박봉균)는 지난달 출시한 ‘엔크린 앱(APP)’ 가입자가 4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엔크린 앱은 SK 주유 할인카드, 엔크린 보너스카드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존 SK에너지 브랜드 사이트인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의 서비스와 이벤트를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유클럽은 적립한 OK캐쉬백 포인트를 매달 1000원~3000원까지 선택해 모바일 주유권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자주 가는 주유소를 지정하는 고객에게는 매월 15만원 이상 주유 시 주유권 1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주유복권은 고객이 SK주유소에서 3만원 이상 주유할 때마다 주유복권 1매를 증정하는 서비스로, 매일 총 1130명의 당첨자에게 모바일 주유권과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연말까지 매달 주유복권 참여 고객 2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 갤럭시S5 등 경품을 증정하고, 10월 한 달간 주유복권에 한번 응모할 때마다 OK캐쉬백 30포인트를 함께 지급한다.
SK에너지는 100% 당첨 가능한 ‘엔크린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티스토어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로그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0명에게 1등상인 모바일 주유 10만원권, 100명에게 2등상인 모바일 5만원 주유권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급한다.
채영대 SK에너지 마케팅개발실 실장은 “엔크린 앱을 통해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