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놈’은 속물 이재구(박용우)가 인생 값을 받아내는 노무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유선은 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연희 역으로로 캐스팅 됐다.
연희는 초죽음이 돼 돌아온 남편을 보며 ‘남편을 잘 몰랐다’는 자괴감에 시달리지만 이내 강단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남편의 인생 값을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희는 마음 속 갈등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다.
소속사 관계자는 “첫 촬영 전 SNS에 대본 사진을 게재하는 등 드라마 복귀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워낙 프로다운 배우이고 밀도 있는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