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박지성의 엠버서더 임명 소식을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대박이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축하한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대단하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역시 레전드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박지성이 맡게 된 엠버서더란 기업이나 국가, 사회단체 등이 유명인 전문가 대학생 등 각계각층 인사를 선정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방식을 말한다. 맨유 엠버서더는 전 세계를 돌며 맨유의 홍보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맨유의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인물들을 살펴보면 그 면면이 화려하다. 맨유에서만 무려 249골을 기록한 보비 찰튼을 비롯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켈이 엠버서더로 선정됐다. 박지성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은 구단에서 레전드 급 대우를 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