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국방구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방신협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01/20141001141849229772.jpg)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국방구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방신협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협중앙회는 2009년부터 국방부가 추진해온 국방신협이 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신규 설립인가를 받아 국내 최초 군(軍) 신협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국방신협은 △부사관 이상 현역군인 및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 및 직원 △방위사업청·병무청 소속 공무원을 조합원으로 하는 직장신협이다. 조합원 수는 약 20만명으로 예상돼 조합원 수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신협이 될 전망이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미국은 이미 1930년대부터 군장병들에게 신협을 통해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해왔으며 세계신협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우리 국방신협도 첫 발을 내딛었지만 미해군신협의 성공사례와 같이 군인가족들의 든든한 금융동반자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