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히는 공고 없이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한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가 1일 '1:1 맞춤 잡 매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 맞춤 잡 매칭 서비스는 구직자들이 커리어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잡매칭 전문 컨설턴트가 등록 된 희망 업·직종과 경력사항 및 자격요건 등을 분석, 파악해 구인 중인 기업 공고를 구직자에게 전화를 통해 직접 알려 입사지원까지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커리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에, 이력서를 작성하고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구직자들의 지원이 특정 기업에 집중되고 주요 취업포털 사이트나 취업 관련 카페들 역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관련 공고에만 쏠리고 있어, 유용한 공고들이 잘 알려지지 않고 묻혀버리는 것을 감안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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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구직자들에게 맞춤 공고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취업의 희망을 갖고, 자신감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리어 잡매칭 관계자는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으로 충분히 입사 지원을 해볼 곳이 많지만 정보가 부족해서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안타까웠다. 적합한 기업 공고를 추천해주고, 구직자들이 취업 성공을 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피드백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