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가 제568돌을 맞는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앞서 4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최고 문화유산이자, 세계 최고의 과학적 미래문자로 평가받는 한글 창제를 축하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책테마파크 외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훈민정음 탁본 뜨기, 손글씨로 명언․가훈 써주기, 수제책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닥종이 공예 등 10여 가지의 체험행사들이 진행되고, 베스트셀러 할인전 등 책과 문구류 바자회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재단은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책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로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