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마라도 응급환자 긴급후송

2014-10-01 12: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마라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서귀포해경은 지난 30일 마라도 내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급파, 민간선박 한남호(4.98t)와 함께 같은날 밤 9시 23분께 운진항으로 안전하게 후송돼 119 구급차량을 이용 제주 S-중앙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해양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모씨(여, 35)는 30일 오후 6시 40분께 갑작스런 구토증세를 보여 가족이 마라도 보건소를 통해 해경으로 신고됐다.

이후 긴급출동한 경비정이 기상악화로 선착장 접안이 어려워지자 민간구조선박 한남호를 긴급수배하여 경찰관 2명을 편승시켜 응급환자 이송을 시작했으며, 이송중 환자의 상태는 의식이 있고 약간의 구토가 있었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갖추고 응급상황 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응급상황 발생시에는 언제든지 해양긴급번호 ‘122’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