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실적 감소 우려에 5% 급락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실적 급감에 대한 우려로 LG디스플레이가 5%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1750원(5.15%) 떨어진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연말로 갈수록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실적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이만희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LCD 패널 출하 증가율과 동행하는데 셀인 수요가 둔화돼 4분기부터 하락 전환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3분기 매출은 6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4650억원을 예상했고 4분기 영업이익은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봤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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