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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루 일해도 매달 120만원?..공무원연금 개혁 이어 국회의원 연금 논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30/20140930211526215073.jpg)
[사진=하루 일해도 매달 120만원?..공무원연금 개혁 이어 국회의원 연금 논란]
국회의원 세비 3.8%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금 주는 돈도 아깝다" "국민 세금은 올려놓고 이러기냐" "국회의원 세비 3.8% 인상이 아니라 삭감해야죠"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내년도 국회 세출예산안에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사무처 인건비를 내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같은 3.8%를 적용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등에 따르면 내년 국회세출 예산안은 올해 예산안 5041억7681만원보다 224억3185만원(4.4%) 증가한 5266억867만원이다. 국회의원 세비가 포함된 사무처 인건비는 올해 2525억3359만원에서 141억원(5.5%) 증가한 2666억3708만원이다.
이에 따라 내년 국회 세출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국회의원 1인당 세비는 올해보다 524만원 인상된 1억4320만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