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복지안전망 구축 박차가해

2014-09-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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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복지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동 주민센터의 복지인력을 확충한 것이 눈에 띈다.
기존에 복지 담당공무원 뿐이었던 것에서 동의 인구수 등을 감안, 복지담당공무원, 방문 간호사, 직업상담사, 복지코디네이터 등을 적절히 배치한 것이다.

물론 인력 확충만으로 끝난 건 아니고, 동 복지업무의 중요도를 분석해 전문분야는 사회복지직이, 장애등록이나 교육비지원, 기초노령연금 등과 같은 일반적인 복지업무는 일반행정직이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복지행정에 효율화를 기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또 학교변경 신고, 법령집 관리, 매화장 신고, 인재육성장학금 신청접수 등 수요가 적은 업무를 구청으로 이관하거나 폐지, 복지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도 기존 18개소에서 6개동에 추가하거나 이전, 23개소로 설치 지역을 늘려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도록 했다.

특히 새로 배치된 복지코디네이터는 복지서비스와 관련한 전문 상담과 복지지원에 대한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동을 중심으로 복지행정에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이 거주지 동에서 편리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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