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열흘째인 29일에는 여자축구, 육상, 핸드볼, 사격, 배구,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이 기다리고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경기는 이날 오후 8시 벌어지는 북한과의 여자축구 4강전이다. 지난 22일 대표팀에 합류한 '지메시' 지소연을 앞세워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허은별로 대표되는 북한팀과 맞붙는다.
오전 9시30분 경기도 화성시의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는 한국 사격 국가대표 황정수(32·울산북구청)가 메달 사냥에 나서고 오전 10시에는 지난 유니버시아드 대회 금메달리스트 구성은이 사이클 개인도로 종목에 나선다.
이외에도 이란과의 남자배구, 볼링 남녀 5인조·남자 복싱, 여자 하키 4강전·남자 핸드볼 준결승전 등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