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 한국, 숙적 일본에 1-0 승리…장현수 PK 골

2014-09-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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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축구, 장현수 결승골[사진=KBS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대회 4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5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일본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4강전에서 장현수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전반전의 흐름은 한국이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일본이 몰리는 모양새였다. 한국은 전반 18분과 전반 27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기도 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특히 이용재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을 연출했지만 일본의 적극적인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의 흐름도 한국이 주도했다. 일본의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노렸지만 좀처럼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 경기 결승골은 후반 41분 터졌다. 한국의 이종호가 일본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시마 료타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장현수가 이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일본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애를 썼지만 한국의 수비에 가로막혀 무릎을 꿇었다.

네티즌들은 “한국-일본 축구, 장현수 짱이다” “한국-일본 축구, 장현수 파이팅” “한국-일본 축구, 장현수 멋지다” “한국-일본 축구, 장현수 대박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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