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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27일 오전11시30분경에 홍성군 죽도 인근해상과 보령시 원산도와 남방0.5마일 해상에서 밧데리 방전 및 기관고장으로 각각 표류되고 있는 수상레저보트 T호(레저보트)등 2척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11시30분경 낚시객 2명이 탄 레저보트가 홍성군 죽도인근해상에서 낚시 중 뱃터리가 방전되어 시동불가로 표류중이라며 해경에 신고하여, 보령해경은 서부파출소 민간자율구조선 Y호를 동원 뱃터리 충전 후 시동 조치하여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선원의 건강상태 등 이상 없음을 확인 후“항해나 조업 중 안전수칙을 소홀히 할 경우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출항시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주변을 확인하고 모든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