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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의 한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소정면 대곡리에 가면 400년 역사와 전통의 장승과 함께 벽화가 그려진 아름다운 마을을 볼 수가 있게 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 주관으로 26~ 28일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 20명과 일반 학생 30명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며, 소정면 시민에게 더욱 밝고 생기 넘치는 마을을 선물하기 위해 2m크기로 총 300m에 걸쳐 자연과 동물이 어우러진 그림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벽화 그리기는 세종시 소정면 대곡리는 매년 정월 대보름 400년 역사와 전통의 장승제가 개최되는 곳이고, 맹곡회관 주변으로 주민통행이 많으며, 평소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라서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