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미 아시아는 중소기업 수출의 81.9%(2013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45억의 인구를 바탕으로 한 거대 시장 외에도 최근 한류열풍 등으로 중소기업들에게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글로벌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에서는 B2B와 B2C를 총 망라해 해외바이어 100여개사를 초청, 4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초청 바이어들은 구매력과 신용도를 평가해 선정한 진성 바이어를 중심으로 꾸몄다. 이들은 현지 대형마트 등에 입점시킬 미용․패션 용품 등 소비재부터 해외 기업 납품을 위한 전기전자, 자동차 부품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한국에서 발굴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 우수 제품 홍보전에서 제공된 상품홍보 부스를 통해, 다양한 홍보 전략도 선보일 계획이다.
중기청 해외시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행사 또는 한류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행사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판매지원 연계 등을 통해 실제 수출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