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윤박VS'차도남' 차강재…극과 극 반전 매력에 관심 집중

[윤박/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윤박이 빵 터지는 '예능 청정' 허당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윤박은 엉뚱하고 순수한 입담을 선보였다.

KBS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도남 '차강재' 역을 맡아 냉철한 모습을 보여왔던 윤박은 KBS '해피투게더'를 통해 드라마와는 정반대인 순수하고 엉뚱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방송 직후 윤박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속 윤박이 열연 중인 '차강재'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위암 전문의이지만 집안일에 무심하고 가족들에게는 냉랭한 태도로 일관하는 인물. 극 중 시크한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일관했던 윤박이 '해피투게더'를 통해 '차강재'와는 극과 극인 '무공해 허당'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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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은 예능 출연진들이 묻는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꾸밈없이 대답하기도 하고, 손으로 귀여운 제스처를 취하며 말하기도 하는 등 매력적인 엉뚱남의 면모를 선사하며 유재석, 박명수 등 출연진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반달 눈매를 그리며 활짝 웃는 윤박의 모습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윤박이 출연하는 KBS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