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출연진들이 불륜설 및 협박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 사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이병헌 손편지는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관리였다"며 "차라리 이병헌이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8월 이병헌은 아이스버킷챌린지로 지목을 당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많은 분이 저를 지목해 주셨는데 저는 이미 이 운동이 활성화되기 전 초반에 기부에 동참했습니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늘 관심 갖도록 하겠다"고 적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지난 8월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동영상을 빌미로 금품 협박을 당했다. 이에 이병헌은 손편지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