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오늘의 선수’ 박주호 골 “공 차는 순간 골대 안으로만 넣자고 생각해”

2014-09-2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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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박주호 골[사진=SBS 중계 영상 캡처]

아시안게임 박주호 골[사진=SBS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박주호가 골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25일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홍콩과의 16강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볼을 차는 순간 골대 안으로만 차 넣자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찼는데 들어갔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주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동료 김승대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홍콩의 골망을 흔들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박주호는 “그동안 16강만 생각하자고 했는데 8강까지 왔다”며 “한일전은 의미가 크다. 꼭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일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박주호 골, 파이팅” “아시안게임 박주호 골, 엄청나다” “아시안게임 박주호 골, 제라드인줄” “아시안게임 박주호 골, 시원한 한 방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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