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의 계절 '가을볕' 주의... 피부엔 천적

2014-09-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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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가을 청명한 날씨속에 등산과 조깅, 싸이클, 걷기 운동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장기간 야외운동을 하면서 꼼꼼하게 피부관리를 못하면 곧 후회하게 된다.

특히 자외선 차단을 하지 못했다면 결국 양쪽 광대뼈위에 대칭적으로 내려앉은 기미로 고민하게 된다.

기미는 한번 생기면 사라지지 않고, 피곤하고 나이들어 보이게 만들어 중년 여성은 물론, 젊은이들도 경계의 대상이다.

주근깨 많은 피부는 자외선에 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 피부가 유달히 하얀 사람보다 피부색이 좀더 어두운 사람에게 기미가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피부색이 어두울수록 멜라닌 색소가 더 많은데, 멜라닌 색소가 많은 사람은 자외선에 멜라닌 세포가 더 활발하게 반응한다. 

대표적인 기미 예방법은 역시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다. 생활속에서 다양한 미백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세안할 때 클렌징제로 세안한 후, 우유 혹은 쌀뜨물, 녹색 채소를 삶은 물, 녹차 티백을 우린 물 등으로 여러 번 얼굴을 씻어낸 후 마지막으로 맑은 물로 얼굴을 씻어주면 장기적으로 할 때 미백효과가 있다.

피부가 건조하면 노화가 빨라지고 이에 따라 색소침착이 쉽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상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화장품을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미 짙어진 기미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피부과에서 받는 색소 질환 치료가 있다.

기미는 치료가 쉽지 않아 단 한번에 해결해주는 레이저는 현재 없으며 여러 파장의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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