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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사진=오하이오 주립대 홈페이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25/20140925003212414108.jpg)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사진=오하이오 주립대 홈페이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8일 낮 12시 토성이 달 뒤로 사라졌다 나타나는 토성 엄폐 천문현상이 일어난다고 24일 예보했다.
이는 달과 토성이 일직선상에 놓여 토성이 달 뒤로 사라지는 현상으로 낮 12시 00분 토성이 달의 왼쪽 아래 부분에서 달 뒤로 사라졌다 오후 1시 7분 달의 오른쪽 위의 밝은 부분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천문연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에 동남쪽 방향을 향해 서서 팔을 뻗고 손을 펴 지평선에서 한뼘이 되는 높이(방위각 129도, 고도 20도·사진)에서 초승달을 찾은 뒤, 달의 아래부분에서 토성을 찾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낮시간이어서 육안으로는 관측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