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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의를 개최하고, 서포터즈 활동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서포터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 서포터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자율적인 토의와 신규회원 20명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또, 도시공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모니터링 방안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서포터즈로서 책임감과 주민리더로의 역량을 키워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서구는 대전 최초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여성 편의성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도시 공간 개선, 일-가족 양립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영역 확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참여 활동기구인 서포터즈 여러분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여러분이 앞장서서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과 구 특성에 맞는 사업 제안 등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