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외교부는 24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공세적 외교, 동북아 지역 내 관계에서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초로 양국간 긴밀히 대북 공조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윤병세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최근 공세적인 외교 행보를 펼치는 것과 관련해 역내 정세 변화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키로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IS 위협에 대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케리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윤병세 장관은 미국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 대상 공습과 관련,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IS의 행위를 억제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밖에 윤 장관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우리측의 기여 의지를 밝히면서 25일 유엔에서 열리는 에볼라 위기 관련 고위급 행사에 참석해 에볼라 확산 억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미국의 요청으로 열렸으며 올 들어 한미 외교장관이 만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윤병세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최근 공세적인 외교 행보를 펼치는 것과 관련해 역내 정세 변화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키로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IS 위협에 대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케리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윤병세 장관은 미국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 대상 공습과 관련,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IS의 행위를 억제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밖에 윤 장관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우리측의 기여 의지를 밝히면서 25일 유엔에서 열리는 에볼라 위기 관련 고위급 행사에 참석해 에볼라 확산 억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