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절단은 대한상의, 코트라, 생산기술연구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4개 기업지원기관과 넥스트로닉스 등 15개 기업으로 구성했다.
산업부는 경제사절단의 체코방문을 계기로 체코 산업통상부와 '산업협력위원회' 개설을 합의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두 나라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무역투자 확대, 제3국 진출 지원 등 수출지원기관간 협력강화, 기술실용화 지원확대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체코기술청,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코무역보험공사(EGAP) 등 기업지원기관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한편 체코는 2013년 말 기준으로 28개 유럽연합(EU) 국가 중 우리나라 12위의 교역상대국이다. 최근 3년간 20억 달러 이상 교역규모를 달성하고 있으면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