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실시간 방송 소통채널 본방수다 ‘tbee’ 앱 출시

[사진제공-SK커뮤니케이션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시청자가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가볍고 재미있게 표현‧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 소통채널 본방수다 ‘tbee’앱(http://www.tbee.co.kr)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본방수다 ‘tbee’ 앱은 SK컴즈가 방송 프로그램 시청 경험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서비스로, 방송 프로그램 별 관련 뉴스와 Poll, 시청자 의견을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한 ‘스마트 커뮤니티’다.

SK컴즈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TV시청 중 타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멀티태스킹 이용패턴이 보편화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본방수다 ‘tbee’앱을 기획, 시청자가 더욱 손쉽게 콘텐츠에 접근하고 이슈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특히 프로그램 본 방송 시간에만 개설되는 ‘본방수다’에서는 같은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끼리 프로그램 시청 중 느낀 생각이나 의견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본방인증 스티커를 획득할 수 있어, 스티커 획득 수에 따라 이용자는 프로그램 별 자신의 수다레벨을 상향시킬 수 있는 재미요소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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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모티콘은 클릭할수록 감정상태가 고조되는 4단변신 형태로 사용자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소감 등 자신의 감정을 익살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그 밖에, 본방수다 ‘tbee’ 앱은 이용자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김종훈 네이트 사업부장은 “시청자뿐 아닌 방송사와 제작사, 광고주가 상호작용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다”며 “앞으로 제작사 및 방송사와의 제휴. 연계를 통해 본방사수 이벤트 등 마케팅을 강화해 본방수다 ‘tbee’앱을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와 소통/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본방수다 ‘tbee’앱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곧 정식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