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학입시 대비 불법 운영 학원 특별 점검

2014-09-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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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 입시 학원 및 고액 논술 특강 등 불법·편법 교습 행위 특별 지도 점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내년 1월말까지 대학입시 관련 학원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불법·편법 운영이 기승을 부릴 것을 대비한 조치다.

특히 무등록 입시컨설팅 학원, 고액 논술 특강, 오피스텔 등에서 단기 속성반 운영, 수시대비 특강 운영 학원의 교습시간 위반, 예능계열 학원의 고액 교습비 징수 등 불법·편법 교습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2015년 입시에 관련된 학원에서의 불법·편법 운영을 사전에 차단함으써 투명한 학원 운영과 건전한 평생교육 진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 처분 및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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