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공항철도 이용객 급증, 아시안게임 개최 효과 톡톡

2014-09-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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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공항철도 이용객 급증[공항철도]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인천공항철도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린 지난 19일 열차 일일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막 당일 공항철도 검암역 인근 주경기장에서 개막식, 청라역 인근 경인아라뱃길 인천항에서 대회 부대행사인 K-POP 콘서트가 각각 열리면서 22만5531명이 열차를 이용하며 하루 최대 이용객을 경신했다.

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5일 최다 이용객으로 기록된 20만8289명보다 1만7242명 많은 숫자이다.

개막식 다음 날인 20일엔 청라역 인근 수도권매립지에서 아시안게임과 연계된 국화축제까지 시작되면서 주말 많은 이용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의 이용객은 19만3353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인 18만1411명(지난해 10월 5일)보다 1만1942명 많았다.

공항철도 측은 "아시안게임을 공항철도 수요 증대로 연결하기 위해 대회와 노선 주변 명소 정보를 담은 4개 국어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적극 홍보했다"며 "남은 기간 더 많은 운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대회 기간동안 아시안게임의 편의를 위해 검암역∼주경기장·수도권매립지경기장, 청라역∼국화축제·K-POP콘서트 행사장 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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