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패션인의 축제 ‘제16회 두타 패션 컨퍼런스’ 개최

2014-09-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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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디자이너•마케팅 공모전, 영디자이너 패션쇼, 파티 진행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패션 전문점 두산타워(대표이사 이승범•이하 두타)가 24~26일 ‘제16회 두타 패션 컨퍼런스(Doota Fashion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신진 디자이너의 성공이 한국패션의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24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두타 싱커스(Doota thinkers)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파이널’과 ‘패셔니스타 콘서트 2014 스페셜’이 열린다. 마케팅 공모전은 신진 디자이너 판매공간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제안된 아이디어 중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패셔니스타 콘서트는 김석원, 강동준, 계한희, 신용균 등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전국 패션디자이너학과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디자이너로서 성공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둘째날은 두타 광장에서 영디자이너 패션쇼가 펼쳐진다. 1부는 ‘탑 디자이너 2013 수상자 패션쇼’, 2부는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정기 패션쇼’가 진행된다. 1부 패션쇼는 두타가 후원하고 JTBC에서 방영된 ‘탑 디자이너 2013’에서 최종 우승한 이창섭을 포함한 수상자 세 명의 브랜드 론칭쇼가 열린다. 2부는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O.F.F)의 제18회 정기 패션쇼가 진행된다. '격랑의 땅,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전국의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연출팀들이 참가해 패션에 대한 열정과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강남 클럽 신드롬에서 ‘탑 디자이너 파이널 콜렉션’과 ‘라이브 파티’가 개최된다. 파이널 콜렉션은 2014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의 파이널 진출자 6인의 최종 패션쇼로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승자 시상이 이뤄진다. 시상 후에는 16회를 맞은 패션 컨퍼런스를 기념해 1000여명의 초청객과 함께하는 파티가 진행된다.

이번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은 지난 7월 ‘K-star의 옷을 입혀라’를 주제로 스타일화를 사전 접수 받아 100명의 예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3차례의 예선을 치른 후 본선 진출자 12명으로 좁혀졌으며,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최종 6인이 파이널 콜렉션에 진출했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3000만원과 함께 리뉴얼한 두타의 신진 디자이너존 ‘디콤마(기존 두체)’에 무상으로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추가 혜택으로 현대홈쇼핑에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인터브랜드가 로고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후원하는 등 브랜드 론칭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의 전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촬영돼 다음달 JT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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