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구본길 금메달…감독도 웃어버린 치열한 집안싸움

2014-09-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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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집안싸움의 승자는 동생이었다. 구본길(25)이 김정환(31)의 추격을 따돌리고 금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위 구본길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서 세계랭킹 2위 김정환을 15-13으로 물리쳤다. 힘겨운 싸움이었다.

이로써 구본길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둘의 경기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맞섰다. 양보 없는 집안싸움에 펜싱대표팀 심재성 감독도 흥미로운 듯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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