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정진선 동갑내기 박경두에 압승 '금메달' 획득, 박경두는 '은메달'

2014-09-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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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이 박경두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했다[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정진선이 박경두와의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진선(30,화성시청)은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박경두(30,해남군청)를 15-10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메달 색깔을 두고 진검다리 승부를 벌였으나, 결국 정진선의 우승으로 돌아갔다.

한국의 대표 검객으로 활약해온 정진선은 2012 런던 하계올림픽 에페 개인전 동메달, 2014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2013 동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2006 도하·2010 광저우, 이번 인천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해 본인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한편 정진선, 박경두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정진선, 박경두 선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진선, 박경두 두 선수가 금·은메달을 획득하니 기분 좋네요", "동갑내기 정진선, 박경두 선수 훌륭한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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