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정진선이 박경두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했다[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20/20140920203947252539.png)
정진선이 박경두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했다[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정진선이 박경두와의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진선(30,화성시청)은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박경두(30,해남군청)를 15-10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대표 검객으로 활약해온 정진선은 2012 런던 하계올림픽 에페 개인전 동메달, 2014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2013 동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2006 도하·2010 광저우, 이번 인천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해 본인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한편 정진선, 박경두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정진선, 박경두 선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진선, 박경두 두 선수가 금·은메달을 획득하니 기분 좋네요", "동갑내기 정진선, 박경두 선수 훌륭한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