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가 산·학계과 함께 지역 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취업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환)에 따르면 지난 18일, 항만물류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백기언)가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주)(대표이사 이재복), (주)대세(대표이사 신용욱), (주)한승물류(대표이사 박진기)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주)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가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사진=산단공 동남권본부 제공]
(주)대세와 한국한만물류고등학교와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산단공 동남본부 제공]
(주)한승물류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가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사진=산단공 동남본부 제공]
이번 협약은 지난 해 12월, 기술인재의 취업 활성화를 위하여 산단공 동남지역본부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두 번째로 이루어진 특성화고등학교와 기업 간 협약이다.
부산지역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주)은산해운항공(대표이사 양재생)과 이루어진 첫 번째 협약을 통해 지난 8월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5명의 재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발판삼아 물류전문인력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매칭시키기 위하여 부산과 창원, 서울을 아우르는 전국 소재 기업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정환 동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 또한 고용창출 성과로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인재들이 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