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70.6%개표,‘반대’54.7%,‘찬성’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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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가 부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개표가 70.6% 진행된 가운데 ‘반대’가 54.7%, ‘찬성’이 45.3%로 나타났다.

BBC 방송은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부결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32개 개표소 중 26곳의 개표가 마무리됐다. 22곳에서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에서 반대표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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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에서 찬성표가 더 많은 곳은 최대 도시 글래스고 등 4곳이다.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에는 16세 이상 스코틀랜드 주민 441만명의 97%인 428만여명이 유권자 등록했다. 지역별로 75%∼9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